주님 봉헌 축일(축성 생활의 날)
2022. 2. 2. 04:00ㆍ2022년 다해
제 눈이 주님의 구원을 보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맏배를 하느님께 봉헌했습니다.
자신에게 주신 하느님의 선물을
하느님께 봉헌함으로써
삶의 중심이 하느님이며 하느님의 자녀임을 드러냈습니다.
오늘 예수님은 성전에 봉헌됩니다.
이미 하느님이시지만
인간으로 오시어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보여주셨듯,
우리 역시 주님께 봉헌되어야 함을 보여주셨습니다.
주님께 봉헌된다는 것은
하느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산다는 의미이며
삶의 참된 의미와 행복이 하느님께 있음을 다짐합니다.
곧 나를 위한 삶이 하느님이 원하는 삶이며
하느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삶이
바로 나 자신을 위한 삶입니다.
주님께 봉헌됨으로써
세상 유혹과 어둠에서 벗어나
참된 자신을 발견하고 살아가는 날
그렇기에 오늘 주님 봉헌 축일은
초를 봉헌하며 세상의 빛으로 오신 주님을 기억하고
우리 역시 세상에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촛불임을 드러냅니다.
수도자들은 하느님께 봉헌된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세상에 드러난 존재로서
기도하는 삶의 모범이 되고
세상을 넘어 하느님만을 바라보는 삶을 다짐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정배로서 살아가는 그들을 통해
우리는 내 옆에 오신 그리스도를 생각하고
우리의 삶을 봉헌하게 됩니다.
오늘 주님의 봉헌을 바라보며 함께 기도합니다.
내 안에 오신 그리스도를 맞이하며
그분의 향기를 세상이 전할 수 있기를
그리하여 하느님 뜻이 이루어지는 도구되어
참된 행복으로 나아가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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